기사등록 : 2025-03-19 10:52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전국 229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온라인(로또) 복권 신규판매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총모집 인원은 1600명이며 지역별 인구수와 판매액 등 시장규모를 고려해 일부 지역을 제외한 229개 시·군·구에서 선발한다. 이와 함께 모집 지역 단위로 예비 후보자 597명도 추가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우선계약대상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2006년 3월 19일 이전 출생자)부터 가능하다.우선계약대상자는 장애인,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세대주 등이며, 전체 모집 인원의 90%를 차지한다. 나머지 1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0호에 따라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 증빙서류 제출이 가능한 신청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은 동행복권 홈페이지 내 '판매인 모집 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 및 판매점 개설 희망 지역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고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기간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4월 28일 오후 6시까지다.
최근 신규 개설 판매점(2019년~2023년, 2024년 제외)의 개설 후 1년 차 연간 평균 수수료 수입이 약 2100만원(부가세 포함) 수준임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계약대상자는 서류제출 및 심사과정을 거쳐야 판매인 자격을 얻게 되며, 관련 절차는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심사탈락과 개설 포기 발생 시 예비후보자 순번 기준으로 개설자격이 주어진다.
2025년 로또복권 신규판매인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행복권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0wi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