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9 14:04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혁신포럼'은 19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난임센터를 찾아 난임 치료에 사용되는 핵심 장비의 성능과 활용도를 확인하고 난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국민의힘(고준호 의원, 이병길 의원, 윤태길 의원, 심홍순 의원, 김재훈 의원, 이인애 의원, 김철현 의원, 윤충식 의원) 더불어민주당(황세주 의원, 김동영 의원, 오석규 의원) 등 총 13명의 여야 의원들이 함께하며, 초당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한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정연표 건강증진과장, 박경순 가족건강팀장, 정인용 주무관) 및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관계자(백용헤 병원장, 이정훈 진료부장, 이광훈 진료부장)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고준호 의원은 "여야 의원들이 함께 구성된 경기혁신포럼이 '난임'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깊이 고민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경기혁신포럼은 단순한 학술 연구를 넘어 포럼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민 삶과 직결된 정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혁신포럼은 대통령실 방문을 통한 중앙정부와 난임센터를 운영 중인 동국대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놓았다. 자원 연계를 통해 난임 치료 지원 체계를 보완하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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