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9 15:57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1604억 원 증가한 8885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삼척시의회에 제출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지역경제 부양과 외부재원 확보에 주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수소산업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회계는 1494억 원 증가한 8349억 원, 특별회계는 110억 원 증가한 536억 원으로 편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척사랑상품권 인센티브와 소상공인 지원에 67억 원을 배정했다.복지 증진 분야에서는 삼척시립도계요양원 개소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68억 원이 투입된다. 수소산업 관련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 등에 96억 원, 도민체전 준비 등 체육 분야에는 84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교통망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성남 사직간 도로공사 등과 함께 총 17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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