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9 22:3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와 에드먼의 홈런포를 앞세운 LA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시리즈에서 2연승했다.
다저스는 1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2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2회초 2, 3루 기회에서 포수 켈리의 패스트볼과 키케 에르난데스가 희생플라이로 2-0 앞서나갔다. 3회초 토미 현수 에드먼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보탰고 4회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투런포로 5-1까지 달아났다.
다저스가 5-2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오타니가 솔로포를 작렬시켜 도쿄돔을 뜨겁게 달궜다. 바뀐 투수 네이트 피어슨의 5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5회말 스완슨이 좌전 적시 2루타로 6-3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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