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0 07:57
[고양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2025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전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활동이다. 어스아워는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에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며 기후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소등 행사다.
캠페인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현재 180여 개국 수천 개 도시가 동참하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으로,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도 소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어스아워 캠페인은 단순한 1시간 소등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한 걸음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