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0 09:59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최종 회의를 전날 무주 천마연구센터에서 열고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은 각 지역의 특화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다. 단순한 정책 논의가 아닌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운영됐다.
논의된 주요 안건은 ▲진안 K-홍삼 혁신플랫폼 구축 ▲장수 레드푸드 농식품 스마트융복합타운 조성 ▲남원 추어푸드 생태계 구축 ▲임실앤치즈·낙농 산업지구 조성 ▲순창 발효미생물 농생명지구 클러스터 육성 ▲무주 천마 거점화 단지 조성 등이다.
특히 도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진안 명품홍삼 전시관 조성 ▲남원 추어가공 종합단지 조성 ▲순창 발효미생물 클러스터 육성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세우고, 중앙부처 및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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