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0 11:22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서울 SK의 선두 질주를 이끈 포워드 안영준이 이번 시즌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BL은 2024-2025시즌 5라운드 MVP로 안영준이 뽑혔다고 20일 발표했다. 안영준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표 95표 중 59표를 얻어 팀 동료 자밀 워니(20표)를 제치고 자신의 첫 라운드 MVP 수상 영예를 안았다.
1, 2, 4라운드 MVP 워니는 3라운드에선 아시아 쿼터 칼 타마요(LG), 5라운드에선 안영준에 이어 각각 2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이어갔다.
안영준과 워니의 활약을 앞세운 SK는 프로농구 역대 최소 경기인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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