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1 06:00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이 21일 서울 도봉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가족 지원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다양한 가족 유형에 적합한 서비스 지원 현황을 검토하고, 가족 서비스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1인 가구, 다문화 및 한부모 가족을 위한 특별 사업을 '취약·위기가족 지원 사업'으로 개편해 상담과 사례 관리를 통해 가족 내 문제 해결과 관계 개선에 중점을 둔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형태의 다양화와 함께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임산부, 조손가족 등 취약·위기가족을 가족센터 중심으로 적극 발굴하고 가족기능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돌봄 품앗이 지원 프로그램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미래'가 지난해 '가족서비스 우수수기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기남 실장은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의 안전한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취약·위기가족을 포함해 모든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