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핌] 백운학 기자 = 장항준 영화감독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새 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제천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뛰어난 연출력과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장 감독을 차기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항준 영화감독. [사진=제천시] 2025.03.21 baek3413@newspim.com

조직위는 영화인, 시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여러 신선한 시도를 준비 중이다.

특히 개막식과 원 썸머 나잇 공연을 시내에서 개최하고, 작년에 호응을 얻었던 캠핑 & 뮤직 페스티벌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제의 독특한 매력을 발전시켜 관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제21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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