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1 14:49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 지난해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0.3점을 기록해 자체 최고점을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90.3점은 지방공기업 전체 평균인 85.2점보다 5.1점, 전국 시설관리공단 평균인 89.2점보다 1.1점 높았다.
시설별로는 도내기샘국민체육센터가 96.4점으로 최고 만족도를 기록했고, 전주승화원과 전주승마장이 각각 95.7점, 93.4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월드컵골프장은 85.2점으로 전년 대비 16.8점 상승하며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클럽하우스 리모델링과 실내공기 질 우수시설 인증이 고객만족도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민원 10% 감축과 시민 만족도 10% 향상을 목표로 하는 '텐텐클럽(10-10) 달성하기' 프로젝트도 가동하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