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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보강천, 자연 속 첨단 문화 허브로 재탄생

기사등록 : 2025-03-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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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억 투입 수질 개선, 생태 복원 앞장
미루나무숲, 문화 예술 중심지로 부상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도심 휴식처 보강천이 자연, 문화,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군은 보강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81억 3000만 원을 투자해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

증평 보강천 미루나누숲. [사진=증평군] 2025.03.22 baek3413@newspim.com

또 계절별 야생화를 식재해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에는 버스킹 공연장과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34회의 공연이 열렸으며 약 5000명이 관람했다.

오는 5월에는 전국 최초로 10G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되어 보강천을 스마트 문화 공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이재영 군수는 "보강천을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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