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4 08:59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 한우 농가 1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영암군 도포면 한우 농가 1곳에서 구제역 임상 증상을 방역 기관에 농장주가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농가는 한우 31마리를 사육 중이며 암송아지 한 마리가 콧물, 침 흘림과 비강내 상처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방역 당국에 신고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최초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0.1㎞ 떨어진 곳으로 모두 3㎞ 방역대에 포함됐다.
전남도는 구제역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소독 등을 조치했으며 선별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