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4 09:45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024년 새희망홀씨Ⅱ 대출 공급량이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6374억원에 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6263억원을 101.8% 초과 달성한 결과로, 서민과 취약계층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이다.
이번 대출은 청년과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 5.0~5.5%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청년도약대출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 등을 포함한 새희망홀씨Ⅱ 상품은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서민 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WON뱅킹과 다양한 비대면 판매 채널을 활용해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에 금융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정책을 마련해 이행해왔다"며 "올해도 실효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12개 은행이 참여하는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통해 초기 지원 계획을 43억원 초과한 2801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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