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4 16:40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24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제1차 보상협의회를 열고 보상 절차 운영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 연서면 일원에 275만 3000㎡(약 83만 평) 규모로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상협의회 운영 방안과 향후 보상 절차,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향후 협의회를 통해 보상액 평가와 이주대책 수립 등에 대한 토지소유자들 의견을 듣고 사업시행자와 함께 보상시기, 생계지원대책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보상계획이 공고됐으며 감정평가 및 보상 규모 산정을 거쳐 오는 7월 이후 보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