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4 17:32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4월 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인 수가 최종 확정됐다.
24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 기준으로 확정된 선거인 명부를 바탕으로 총 462만908명의 유권자 수치를 발표했다.
유권자 구성은 여성 유권자 235만7264명(51%)으로 남성 유권자 226만3644명(49%)보다 9만3620명 많다. 또한 재외국민 7924명, 외국인 선거인 1만3116명, 거소 투표 신청자 1만2019명도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누리집이나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을 통해 본인의 선거인 명부 등재 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거 운동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됐으며 후보자들은 4월 1일 자정까지 유권자들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2일 종료 후 즉시 개표되어 당일 밤 또는 다음 날 새벽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재·보궐선거는 각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결정 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