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5 09:57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남해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양·한방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이달 26일 남해읍을 시작으로 이동면, 고현면, 창선면에서 진행된다.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와 지역농협 4개소와 협력해 4회에 걸쳐 14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기관이 부족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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