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5 13:41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제과제빵 및 친환경사업 전문회사인 서울식품공업은 최대주주 등의 주식 매수 및 매출 성장을 통한 '밸류업' 정책을 시행한다.
서울식품은 지난 24일 최대주주인 서성훈 대표이사의 장남인 서인호 상무이사가 자사의 주식을 장내에서 70만845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서성훈 대표이사 등은 연내 10억~20억 원에 해당하는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하여 2% ~ 4%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10% 이상 성장을 통해 매출액 700억 원을 돌파한다는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올해는 회사의 자산 및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빠르게 변해가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신규 대기업 및 편의점 등에 납품하는 피자, 완제품 등의 개발 및 기존 제품인 냉동생지, 스낵 등의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영업 활동 등을 통해 매출구조를 다각화하여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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