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5 11:26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는 25일 "영세업자, 소상공인보다 대기업 협력사에 우선 변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당사는 영세업자와 소상공인 상거래채권을 우선적으로 해 상거래채권 전액을 변제하겠다고 밝히고 모든 협력사와 입점주들에게 구체적인 상환 일정을 전달드린 뒤 양해를 구한 바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홈플러스는 "순차적으로 대금 지급이 이뤄지다 보니 아직 대금 지급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우려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면서 "영세업자와 소상공인을 우선적으로 해 대기업 협력사 채권까지 모든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전액 변제해나 갈 계획이다.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0일 회생법원에서 진행된 '매입채무유동화 절차협의회'와 관련해 홈플러스는 "신영증권이 설립한 매입채무유동화 투자목적회사(SPC)가 신용카드사의 대리인으로서 회생절차에 참여하는 것과 신영증권이 SPC 수탁관리인 자격으로 회생절차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선의의 유동화증권(ABSTB)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카드사 매입대금을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해 전액 변제하는 걸 회생계획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며 "이 같은 회생계획에 대해 채권단 동의 및 법원의 승인이 나면 회생절차에 따라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채권을 성실하게 변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5일 오전 현재 홈플러스의 총 상거래채권 지급액은 4886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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