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5 16:47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로메오 브라우너 주니어 필리핀군 합동참모의장(육군 대장)이 25일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브라우너 의장은 FA-50 경공격기 추가 도입 등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날 브라우너 의장은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필리핀 참전기념비에서 6·25전쟁에서 희생된 필리핀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헌화식을 했다.
그는 "한국산 무기가 필리핀군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병력을 파병해 준 소중한 우방국"이라며 "특히 필리핀 공병대가 한국군의 현대식 건축기술 도입에 기여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