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5 17:21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4선 윤영석 의원을 내정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회 특위 인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아침에 말씀드린대로 연금특위에 30대·40대 의원들을 많이 배치했다"며 "민주당도 저희 당과 같이 30대·40대 의원들이 특위에 많이 참여해 젊은 세대 의견을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고 했다.
그는 위원장 지명 배경에 대해 "윤 의원은 4선 의원으로서 여러 경륜을 쌓았고 기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며 "다선 의원 중에는 연금개혁에 대한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PEC 정상회의 특위 위원장에는 김기현 의원, 간사에는 이만희 의원이 내정됐다. 위원으로는 이인선·조정훈·김형동·이달희·유영하 의원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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