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5 23:07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강풍을 타고 안동시와 청송·영양·영덕지역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청송군의 한 도로 외곽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에 의한 첫 사망자로 추정된다.
경찰의 유족에 대한 확인에 따르면 A씨는 산불 대피 명령에 따라 자가용을 이용해 대피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차에서 빠져나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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