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6 10:25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5일 바이오헬스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최첨단 실습동 '바이오허브관'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특보, 이승철 한남대 총장, 김성섭 충남대 대외협력 부총장, 직업계고 교장단, 홍석훈 알테오젠 전무를 비롯한 협약기업 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실습동 개관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대전지역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대전생활과학고는 이번 실습동 개관이 '취업-성장(후학습)-정주'에 이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신익수 교장은 "이번 실습동 개관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