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6 11:27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엠젠솔루션이 AI(인공지능)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엠젠솔루션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상장사 협의회(URA)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URA는 발족 기념행사 및 UCC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한 중인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과 지난 25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주요 인사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발레리 코롤 UCCI 부회장, 로만 그레고리쉰 UUCI 한국경제협력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엠젠솔루션은 자사가 보유한 AI·IoT(사물인터넷) 디지털 인프라 구축 기술 및 스마트 시티 솔루션, 고도화된 AI 재난 대응 솔루션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의 도시 복원과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엠젠솔루션은 "이번 사업 참여는 국제적 사회 공헌 및 한국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당사의 기술이 안전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엠젠솔루션은 협의회 참여 기업들과 기술 협력, 현지 맞춤형 솔루션 개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 등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