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6 16:50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경북 안동 지역 산불 현장을 찾는다. 사법리스크 족쇄를 덜고 난 직후 곧바로 민생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이재민 대피시설인 안동체육관을 방문한다. 안동은 이 대표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병주 최고위원, 한병도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원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문대림 국회의원이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께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비공개로 개최한다. 이 대표 2심 무죄 판결과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탄핵소추안 보고 등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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