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6 17:06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관련주 주가가 폭등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엔트정공의 주가는 상한가로 올라 9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엔트바이오 주식의 종가도 상한가인 1575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동신건설(30.00%) ▲디젠스(29%) ▲수산아이앤티(29%) ▲에이텍(29%) ▲에이텍모빌리티(29%) ▲이스타코(29%) ▲일성건설(29%) ▲형지I&C(30%) 등 관련주 대부분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대표의 테마주들은 이날 2심 선고일에 주가가 롤러 코스터를 탔다. 오리엔트정공은 전날 대비 보합으로 출발해 선고가 시작된 이후 재판부의 판단이 언급될 때마다 급등락을 반복했고 결국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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