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7 09:00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구경시장이 '마늘'을 테마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완료해 새로운 관광·쇼핑 명소로 변신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경시장 내 '마늘 골목' 일대의 편의 시설 개선과 디자인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또 2025년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총 11억 8000만 원의 예산으로 시장 내 스마트 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전기 안전 강화, 관광·상권·행정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등을 계획 중이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마늘 숲길 준공식에는 많은 지역 인사가 참석해 리뉴얼된 마늘 골목의 출발을 축하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