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7 09:56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내달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춘향제에 가족과 청소년을 위한 '패밀리존'이 조성돼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풍성해진다고 27일 밝혔다.
패밀리존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공연 프로그램, 푸드트럭, 편의시설 등이 준비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전국밴드경연대회, 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푸드트럭과 쉼터가 운영되며, 수유실과 무더위 쉼터도 제공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패밀리존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광객이 놀이와 휴식을 적절하게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춘향제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