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7 16:26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27일 오전 7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교차로에 물 웅덩이가 생겨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인천시 서구와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1991년 매설된 350mm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에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상수도관 파열 지점에 안전 고깔(러버콘)을 설치하고 통행 차량은 우회하도록 조치했다.
상수도본부는 지반침하나 싱크홀은 발생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상수도관 파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