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8 11:47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 규모를 기존 1200억 원에서 19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금은 대출 이자의 2%를 충북도가 지원하는 저리 정책 자금이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로 일시 상환 또는 분할 상환 형태로 제공된다.
충북도는 소상공인 육성 자금의 신청 기간을 2회에서 3회로 늘려 신속하게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장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자금 지원 확대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활력을 되찾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