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8 14:39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협력해 한·미 양국 간 무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28일 양측은 전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이번 협력의 초석을 마련하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그리고 알렉세이 크랄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이 참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전문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국산 상품의 수입 물류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국내 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물류비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내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을 밝히며, 암참의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강병구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캠페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으며, 제임스 김 회장은 "고품질 미국산 제품이 한국 시장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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