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30 09:00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김민종과 이준환 유도 국가대표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한은행이 허미미, 허미오, 김지수 여자 유도 선수에 이어 남자 선수 후원을 진행하는 것이며, 2023년부터 대한민국 유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김민종 선수는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100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한국 유도 역사상 36년 만의 최중량급 최고 기록이다. 그는 최근 열린 2025년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이준환 선수는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81kg 이하급 및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다시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유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두 선수가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 등에서 최고의 성적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유도 국가대표팀, 허미미, 허미오, 김지수 선수의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유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