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9 08:09
[산청=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9일 오전 5시 기준 96%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55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1598명, 진화차량 224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1858ha(산청 1,158ha, 하동 700ha)로 추정되며, 총 화선은 71km로 2.8km를 진화 중에 있다.주민 582명이 동의보감촌 등 7곳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사망 4명, 부상 10명 등 14명이다.
산불로 주택 등 83곳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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