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9 14:19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5회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전국적인 산불 피해에 따른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오는 4월로 연기했으나, 주관 단체와의 내부 논의 끝에 최총 취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기다려 준 시민들과 방문객들께 깊은 양해를 구한다"면서 "향후 더 성숙한 행사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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