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9 16:36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CFDF)'에 참가해 100만 달러 수출계약과 459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는 1955년부터 개최된 중국 서부 내륙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다. 매년 40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방문객이 참여하는 만큼 향후 중국 서부 내륙지역 수출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들 기업은 1대 1 수출상담과 제품 시식행사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중 푸른정식품은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와 조미김, 김자반, 미역 등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고, 가리미는 하오유(청두)국제무역과 김밥김 12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는 등 27건, 4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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