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4-01 09:13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해국제공항 마스터컨세션 3기 사업권을 수주하고, 국제선 및 국내선 구역에 식음 전문 브랜드 및 지역 특산품 전문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 'N스카이허브라운지' ▲경북 실라리안 인증 브랜드 백년가게 '나드리' ▲커피 브랜드 '투썸플레이스' 매장을 이날 오픈했으며 국내선 구역에는 전국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 특산품 판매 공간 '로컬박스'를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부뚜막 가마솥을 연상시키는 조형적 요소와 부산 지역 신진 작가의 사진 작품을 함께 전시했다. 프라이빗 존, 마사지 베드, 다양한 좌석 구성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으며,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식물성 메뉴 기반의 '플랜트 포워드 존(Plant-Forward Zone)'도 함께 마련했다.
해당 존에는 유린기두부텐더, 참깨소스두유면샐러드, 콩불고기 식물성 라구두부면, 몽글순두부 등 풀무원 제품 등을 활용한 각종 메뉴가 준비돼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김해공항의 식음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고객의 여정에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