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4-04 12:33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우범기 시장은 4일 헌재의 탄핵 선고후 재난상황실에서 긴급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헤 12월 3일 비상계엄으로 후퇴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된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전주시 모든 공직자는 민생안정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정위치에서 근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전주시민이 지속되는 사회적·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상을 향유하고,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탄핵 선고로 인해 앞당겨진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제한되는 사항들을 함께 짚어보며, 전 직원이 정치적 중립 등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렴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탄핵과 조기대선으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 공직기강을 확립해 모범을 보여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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