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4-04 14:0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4일 홍남표 창원시장 궐위 이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당부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기존 참석자인 실·국·소장에 더해 5개 구청장까지 참석해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청명한식을 앞두고 비상대응체제 가동 등을 통해 산불 예방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와 관련해 시설공단, NC다이노스 등과 함께 구성한 합동 대책반을 통해 유가족 지원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복무기강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정의 각종 현안 사업은 물론 당초 예정된 행사와 회의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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