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4-05 01:06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6%의 상호 관세 부과 대상이 된 베트남이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제로(0)로 낮출 의향을 보였다고 4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미국을 대표해 감사를 표했다. 가까운 미래에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전 세계 무역국을 상대로 한 상호 관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베트남에 대해 46%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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