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4-05 11:48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시우와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나란히 컷 탈락했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94위에 그쳤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지만, 후반 보기 3개를 쏟아내며 고개를 떨궜다.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했던 김주형도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쳤지만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126위에 머물며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연말 세계 랭킹 21위에 오른 김주형은 '전년도 세계랭킹 50위' 조건을 충족해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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