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4-05 14:3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설공단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대한 전면적인 긴급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마산구장 관중 사망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요청에 의해서다.
공단은 외부 안전점검 전문업체에 의뢰해 정밀점검 수준으로 진행하며 약 3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에서부터 경기장과 관람석, 외벽, 주차장 등 시설안전 전반에 걸쳐 시행된다.공단은 우선 관람객 이용 구역에 있는 낙하 위험물과 외벽에 설치된 고정 부착물, 고소 구조물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부터 신속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시와 공단, NC구단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대책반은 전날 오전 창원야구센터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야구장 안전관리 매뉴얼 강화 및 사고발생 원인을 반영한 시설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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