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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선룰 수용, 밭을 탓하지 않는 농부 심정으로 경선 임할 것"

기사등록 : 2025-04-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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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칙인 국민경선 무너짐 점 안타깝게 생각"
"당원이 결정한 만큼 무겁게 받아들여...오늘 이후로 가슴에 묻겠다"
"통 크게 단합하는 경선이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룰 관련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원칙인 국민경선이 무너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룰 관련 입장문을 통해 "당원이 결정한 만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오늘 이후로 가슴에 묻겠다"고 했다. [사진=김동연 대선 캠프]

김 지사는 "국민들께 실망을 드렸다는 점이 더 뼈 아프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당원이 결정한 만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오늘 이후로 가슴에 묻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밭을 탓하지 않는 농부의 심정으로 경선에 임하겠다"며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하게 가겠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비전과 정책으로 경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열하게 경쟁하고 통 크게 단합하는 경선이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만 보고 더 열심히 뛰겠다"며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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