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호수에 수상레저 기구가 띄워진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호수에 띄워 질 수상레저 기구.[사진=동해시] 2025.04.14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는 오는 26일부터 무릉별유천진 청옥호 등 호수에 파티보트 '알콩', 문보트 '달콩', 오리배 '라벤덕', 페달카약 등 4종의 수상레저 기구가 투입된다. 수상레저 기구 투입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정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이 체험은 태양열을 동력으로 이용하며, 환경친화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이용 요금은 기종에 따라 1만원에서 1만5000원 사이로 책정됐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자연 친화적 요소를 강조한 이번 사업은 동해시의 관광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가족 및 연인이 즐길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수상레저 사업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관리와 운영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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