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의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가 장성군 지방홍보9급 공무원으로 임용됐다고 15일 밝혔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초성인 시옷(ㅅ)과 지읒(ㅈ)을 활용한 캐릭터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성장이'와 '장성이' 임용장 수여식. [사진=장성군] 2025.04.15 ej7648@newspim.com

날개와 망토는 장성의 변화와 성장을 표현하며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손을 맞잡은 모습은 협력과 조화로움을 나타낸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 올해 중요한 행사가 많다"며 "성장장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급여는 '군민의 사랑과 관심'이다. 퇴근 후에는 기자실에서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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