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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대행 "북방한계선 단 1cm 침범해도 즉각 단호 대응"

기사등록 : 2025-04-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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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수호 해군 2함대사령부 현장 점검
'꽃게 성어기' 확고한 해상작전태세 주문
"연평·대청해전 승리 이끈 선배 계승하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적의 활동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북방한계선(NLL)을 단 1cm라도 넘어오면 즉각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선호(왼쪽 두번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15일 오후 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를 찾아 북한에 의해 피격된 천안함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방부] 

김 대행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를 찾아 일선 장병들을 격려하고 서해 해상 작전태세를 현장 점검했다.

김 대행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4월 1일부터 꽃게 성어기가 시작됐다"면서 "최고 수준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선호(왼쪽 두번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15일 오후 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를 찾아 북한에 의해 피격된 천안함을 둘러보고 천안함 46용사의 얼굴이 새겨진 동판 추모비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김 대행은 "창설 79돌을 맞은 뜻깊은 날에 2함대를 찾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연평·대청 서해 해전을 승리로 이끌어 군의 존재 가치를 높인 선배 전우들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김선호(왼쪽 세번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15일 오후 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를 찾아 서해를 수호하고 있는 일선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김 대행은 윤영하함도 찾아 "서해 수호 영웅들의 투혼을 이어받아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필승함대가 돼 달라"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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