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17일 금광면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에서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수변화원의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성시,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 안내 포스터[사진=안성시]

행사는 금광면 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오전 11시에는 수변화원 준공 기념행사가 메인 무대에서 시작된다.

축제에서는 금광면 주민자치 동아리의 고고장구 공연으로 막이 열리며, 국궁, 드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 판매 장터, 먹거리 부스, 달빛 노래방, 달빛 영화관 등의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유채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조성된 포토존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수변화원이 지역 명소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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