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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휴전 직전 호르무즈 해협 못 벗어난 선박 959척…페르시아만서 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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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협 아래 상행 기다리는 선박 482척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효 직전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벗어나지 못하고 페르시아만에 멈춘 선박은 959척으로 나타났다.

선박선적 소프트웨어 업체 AISM 데이터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8일 새벽 3시 30분경 해협 위쪽인 북서쪽 페르시아만에 정박한 하행 선박은 959척으로 집계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호르무즈 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하행 화물선 중 가장 많은 선박은 탱커로 436척이 정박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가스 수송선 55척, 컨테이너선 106척, 건조 벌크선 301척 등이 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협 아래의 남동쪽 오만만에서 상행을 기다리던 선박은 482척으로 나타났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을 조건으로 한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은 8일 새벽 3시 30분경(현지시간) 발효됐다.

미국은 휴전 기간 중에 해협이 완전 개방된다고 밝힌 반면, 이란은 자군의 통제 아래 선박 통행이라는 단서를 단 상태다.·ㅇ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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