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신세계푸드 등 소형 국그릇 시범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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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현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물 섭취를 통한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소용량 국그릇을 제공하는 '국그릇 선택제' 시범사업을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용량 국그릇은 내용량 150ml(부피 200ml) 크기로 기존 일반 국그릇 210ml(부피 300ml)보다 작게 제작됐다.

시범사업에는 아라코, 아워홈, 신세계푸드, 한화호텔&리조트,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등 6개 급식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급식소는 총 10개로 약 4500명의 직장인·대학생 등 급식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급식소에서는 기존 국그릇과 함께 소용량 국그릇을 제공한 후 급식 이용자에게 소용량 선택을 권장해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국, 면류 등 국물이 많은 음식에서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국 한 그릇의 나트륨 평균 함량은 735mg인데 반해 소용량은 525mg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약 30%가량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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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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