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민 프랜차이즈協 회장, "신뢰도 회복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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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 프랜차이즈산업이 창조경제시대를 맞아 신뢰도를 회복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국제적 경제력을 확보해야 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동민 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신뢰도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는 물론이고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 농수산물 판매 증대 등 연관 산업 발달, 해외진출에 따른 한국문화 전파와 수출 증대 등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일부 가맹본부들로 인한 문제점들로 인해 불신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규제 또한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국의 프랜차이즈산업이 창조경제시대를 맞아 신뢰도를 회복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해결하는데 신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오는 20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프랜차이즈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신뢰도 제고 방안'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최근 가맹법 개정이 프랜차이즈 산업의 활성화보다는 규제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대해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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