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달 민간 조사에 따른 중국의 제조업지수가 7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중국 국가통계국의 5월 제조업지수가 개선된 것과 대조적이다.
3일 HSBC는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수정치가 49.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발표된 잠정치 49.6에서 후퇴한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4월 지수는 5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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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SBC 보고서 |
한편, 지난 1일 발표된 중국 국가통계국의 5월 제조업 PMI는 50.8을 기록해 4월의 50.6은 물론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50.0을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