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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배우 오디션이 4월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된다. [사진=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윤원 기자] 2014년 재공연을 확정 지은 뮤지컬 ‘그날들’이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제 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제 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흥행상’ 등을 수상하며 2013년 대표 창작뮤지컬로 평가 받은 뮤지컬 ‘그날들’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故김광석의 노래와 청와대 경호관이라는 미스터리하고 신선한 소재로 기존 뮤지컬 팬들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초연한 뮤지컬 ‘그날들’은 평균 유료객석 점유율 80%를 차지하면서 그 해 상반기 뮤지컬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공연 2개월 만의 쾌거였다. 아울러, 뜨거웠던 서울 공연의 열기는 제주도를 포함한 7개 도시 투어까지 이어져 투어 공연 전 회차 매진이라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방 공연 도중 발매된 56트랙의 ‘그날들 실황 앨범’은 초도 물량이 매진된 바 있으며, 초연 종료 후 1여 년이 지난 지금도 단독 판매 중인 인터파크에서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4년 재공연 될 뮤지컬 ‘그날들’에서는 작·연출의 장유정, 음악감독 장소영을 필두로 공연제작사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제작진 등 기존 함께 호흡을 맞춰 온 구성원이 함께 한다. 여기에 새롭게 보강된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4월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배우 오디션의 원서 접수는 4월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뮤지컬 ‘그날들’ 홈페이지(
www.musicalthedays.co.kr)를 통해 지원서를 다운받아 해당 이메일(
mthedays@naver.com)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오는 10월부터 새롭게 선보일 뮤지컬 ‘그날들’은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약 3개월 간 공연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